단백뇨 수치 읽는 법|검사 결과지에서 꼭 봐야 할 기준 정리
병원에서 소변 검사를 받고 나면
단백뇨 +, ++ 혹은
mg/g 같은 낯선 수치를 마주하게 됩니다.
이 수치가 의미하는 바를 정확히 이해하면, 불필요한 걱정을 줄이고 필요한 경우에는 빠르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1. 요시험지 검사 결과 (+, ++)는 얼마나 심각할까?
가장 흔하게 받는 검사가 요시험지 검사(Dipstick test)입니다.
소변에 시험지를 담가 색 변화로 단백질 유무를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 중요 포인트
요시험지 검사는 정확한 양을 측정하지 못합니다.
운동 직후, 탈수 상태에서도 +가 나올 수 있어 단독 결과만으로 진단하지 않습니다.
2. 가장 중요한 기준: 단백/크레아티닌 비율(UACR)
현재 의료 현장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은 검사가
👉
소변 단백/크레아티닌 비율(UACR)입니다.
✔ 특히 당뇨·고혈압 환자의 경우 30 mg/g 이상부터 신장 손상의 초기 신호로 간주합니다.
3. 24시간 소변 검사 수치는 어떻게 해석할까?
필요한 경우 하루 동안 배출되는 단백질 총량을 측정합니다.
👉 3.5g 이상이면 부종, 고지혈증 등 전신 증상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반드시 신장내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4. 수치가 높게 나왔을 때 꼭 확인해야 할 점
단백뇨 수치는 한 번의 검사로 확정하지 않습니다.
다음 경우라면 재검 후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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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전날 격한 운동을 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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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수, 고열, 감염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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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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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첫 소변이 아닌 경우
📌
3개월 이상 반복적으로 단백뇨가 지속될 때
→ 만성 신장 질환 여부 평가가 필요합니다.
마무리|단백뇨 수치는 ‘경고등’이지 ‘판결문’이 아닙니다
단백뇨 수치가 나왔다고 해서 곧바로 심각한 신장 질환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지속되는 단백뇨는 신장이 보내는 분명한 경고 신호입니다.
정확한 검사와 추적 관찰만으로도 많은 신장 질환은 초기에 충분히 관리가 가능합니다.
"본 글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